2019년3월11일 저녁6시25분~28분사이
동인천북광장역에서 수봉각 종점으로 가는 506번 마을 버스 입니다.
동인천 북광장역에 20분 기다려서 시내버스 한대가 먼저 오더군요
그런데 시내버스가 정류장 못 미쳐서 서는 바람에
그 뒤로 오는 마을버스가 정류장과 좀 떨어진 곳에 도착했습니다.
비도 부슬부슬 오고 정류장이랑 좀 떨어진 곳에 버스가 서 있어서 (옆에 주차된 다른 차들도 있었음)
앞차가 지나가고 나서 버스를 타려했습니다.
생각보다 앞차가 금방 떠나길래 뒤에있는 마을버스에 손을 흔들면서 가는데
정류장 근처에 근처도 오지 않으시고 쳐다도 안보고 바로 그냥 가셨습니다.
배차간격도 길면서 버스정류장과 거리가 먼곳에 정차를 하셨으면
적어도 버스 출발할때 근처에 조금이라도 더 와서 한번 서시던가
쳐다라도 보셔야하는거 아닌가요?!!!!!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납니다. 그뒤로 저는 25분이상을 더 기다리고 57분차를 탔습니다.
40분이나 되는 시간을 길에서 기다렸습니다.
버스가 멀리서 서든 어디에 서든 타지 않은 승객의 잘못인가요?
멀리있는 버스 타려고 달려가다 그냥 버스가 지나간적도 많았습니다.(역시나 기사님들 쳐다보지 않으심)
이것또한 버스 올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타려고 뛰어간 승객 잘못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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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번 마을버스 너무하네요
